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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인사이드] 보이스피싱 원조 '김미영 팀장' 드디어 잡았다 / YTN

2021-10-07 12 Dailymotion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이스피싱의 대명사 김미영 팀장을 만든 조직의 총책이 드디어 붙잡혔습니다. 필리핀에서 9년 만에 덜미가 잡힌 이 총책은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던 경찰 출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편 어제마포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의자가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유족들은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면서 분노하고 있고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이웅혁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먼저 김미영 팀장 총책이 붙잡혔는데 필리핀에서 잡혔네요. <br /> <br />[이웅혁] <br />그렇습니다. 보이스피싱의 1세대라고 얘기하는 이런 사람이 검거됐는데요. 사실상 이 사건은 2013년도에 천안의 한 경찰서에서 국내 조직원을 28명을 구속시켰습니다마는 지금 그 총책을 포함한 주요 간부들이 해외에 도주한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일망타진을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한 10년 전부터 필리핀하고 형사사법 공조로 경찰청하고 그래서 코리안데스크라고 하는 협조체계가 마련돼서 그쪽에서 현지 첩보 또 국내에서의 여러 가지 첩보를 직접 현지에서 확인을 하고 그중에서 이를테면 통장 모집책 그다음에 자금 관리를 했던 인물을 검거를 하게 되었습니다, 여러 가지 첩보 때문에 말이죠. 그 이후에 코리안데스크에서의 수사 자체의 압박을 느껴서 일부는 코리안데스크에 자수까지 하게 되었고요. <br /> <br />이와 같은 확실한 정보에 근거해서 지금 총책 박 모 씨의 동선을 파악한 이후에 약 2주간 이 근처에서 잠복을 하고 있다가 현지 사법경찰 등의 협조 하에 전격적으로 검거를 하게 되었는데요. 이 장소가 마닐라에서 400km 정도 떨어진 이런 상태였는데요. 어쨌든 총책이 검거가 된 1세대 보이스피싱의 뿌리 자체가 검거된 그런 쾌거가 아닌가 해석해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교수님께서 코리안데스크 말씀을 하셔서 시청자분들이 생소하실 수 있어서 추가로 여쭤보면 앞서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검거한 그 경찰들이 필리핀 현지 경찰 모습으로 보였었거든요. 그러니까 지금 경찰권이라는 게 결국 어떻게 보면 사법주권의 영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71140075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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